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17일 플레이스테이션(PS)4, 닌텐도 스위치, 스팀 전용 ‘페르소나4 디 얼티맥스 울트라 수플렉스 홀드 리마스터판’을 발매했다.

이 작품은 ‘페르소나3‧4’ 캐릭터가 집결해 배틀을 펼치는 2D 대전 격투 액션 게임이다. 유저 인터페이스(UI)를 비롯해 그래픽 해상도 향상, 아케이드판 버전 2.50을 적용해 선보이는 리마스터판이다. 오리지널판의 유료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까지 포함한 구성을 2만 9800원에 판매한다.

‘페르소나4 더 골든’의 사건 해결 후 주인공 나루카미 유우가 다시 야소이나바에 돌아온 시점부터 이야기가 전개된다.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는 ‘페르소나4’의 자칭 특별 조사대와 함께 어르인 된 ‘페르소나3’ 특별과외 활동부 멤버가 집결한다.

37명(섀도 타입 포함)의 캐릭터가 참전하며 도트 워크로 세밀하게 그려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페르소나 구사자들의 ‘그 후의 이야기’가 그려지는 것도 이 작품의 매력 중 하나다.

이 회사는 26일 타이틀 발매를 기념하는 토너먼트 이벤트 ‘P4U2 코리아컵’을 개최한다. 고수들이 펼치는 화려한 플레이를 볼 수 있는 쇼케이스 리그(오후 2시)와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미니 토너먼트(오후 5시)의 두 파트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별도 페이지를 통해 상세 내용 확인 및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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