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자회사 넥슨지티가 개발 중인 온라인 게임 ‘프로젝트D’의 세 번째 온라인 쇼케이스 ‘D-DAY’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쇼케이스는 작품의 공식 유튜브, 트위치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 넥슨지티의 김명현 개발본부장, 정동일 기획팀장이 참석해 지난달 테스트의 리뷰 및 3월 테스트 내용에 대한 개발 현황을 발표한다. 또한 개발진이 직접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집한 유저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Q&A 세션이 열린다.

이 회사는 쇼케이스 종료 직후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작품의 3월 정기 테스트를 실시한다. 23일부터 클라이언트를 사전 다운로드 가능하며 누구나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 기간 중 매일 3시간씩 개발진으로 구성된 팀과 겨룰 수 있는 ‘개발자를 이겨라’ 이벤트가 개최된다. 승리한 유저에게는 마우스패드, 1만원 상당의 넥슨캐시를 제공한다. 또, 테스트 기간 접속한 이용자 중 100명을 추첨해 넥슨캐시를 선물한다.

이 작품은 5대5로 나뉘어 전투를 벌이는 3인칭 슈팅 게임이다. 총 8명의 캐릭터를 조합해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승리를 차지해야 한다. 폭탄 설치 및 해체 미션, 전술용 특수 아이템 무기 상점, 캐릭터별 고유 스킬과 사실적인 전투 액션 등 다양한 전략적 플레이 요소를 지니고 있다.

앞서 이뤄진 알파 테스트에서 나온 유저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작품의 콘텐츠를 개선했다. 권총의 1인칭 조준사격 기능 추가, 기울이기, 1인칭 줌 사격, 3인칭 사격 매커니즘 개선 등이 그 사례다. 이를 통해 전투의 재미를 더욱 끌어올리며 완성도 높은 액션을 제공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