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오브 슬라임’ 일반 부문 수상 …기능성게임 · 인디게임 등 경합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에 '에버소울' 등 8개 작품이 선정됐다.

14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더게임스데일리, 전자신문이 주최하는 ’2023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에 일반·기능성·인디 등 3개 부문의 8개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반게임의 블록버스터 부문에는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가 선정됐다. 프론티어 부문은 나인아크의 ‘에버소울’과 로드컴플릿의 ‘레전드 오브 슬라임: 방치형 RPG’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재미와 동시에 교육, 인식개선, 문제 해결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능성게임 부문은 젬블로컴퍼니의 ’라온 조각‘과 비버블록의 ‘로보카폴리랑 영어‘ 두 작품이 수상했다.

개발 투입인력 10인 미만의 게임을 대상으로 한 인디게임 부문은 염소프트의 ‘헬스장 키우기’, 아이엠게임의 ‘그레이터’, 모닝버드스튜디오의 ‘더 볼 플로우 - 네이처 앤 라이트‘ 등 3개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게임 기획 우수성, 제작 완성도, 콘텐츠 경쟁력, 사업 역량 등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평가와 더불어 유저투표를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받게 되며 매체 홍보, 영상 제작, 후기 포스트 등을 통한 후속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또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과 함께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후보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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