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더 다이버' · '신의 탑' 일반 부문 수상 … 기능성 · 인디 게임도 경합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에 '나이트 크로우' 등 8개 작품이 선정됐다.

12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더게임스데일리, 전자신문이 주최하는 ’2023년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에 일반·기능성·인디 등 3개 부문의 8개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반게임의 블록버스터 부문에는 매드엔진의 '나이트크로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일반게임 프론티어 부문에서는 넥슨의 민트로켓이 선보인 '데이브 더 다이버'와 넷마블엔투의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두 작품이 선정됐다.  

재미와 동시에 교육, 인식개선, 문제 해결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능성게임 부문에는 코리아보드게임즈의 '커피 러시'와 링고애니의 '듣기놀이'가 수상했다.

개발 투입인력 10인 미만 대상의 인디게임 부문은 ▲위플랜비의 '던전은 우리집' ▲어썸피스의 '킹갓캐슬' ▲팀 테트라포드의 '스테퍼 케이스' 등 3개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게임 기획 우수성, 제작 완성도, 콘텐츠 경쟁력, 사업 역량 등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평가와 더불어 유저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받게 되며 매체 홍보, 영상 제작, 후기 포스트 등을 통한 후속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또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후보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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