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새로운미래 후보가 e스포츠 산업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에 22대 총선에서 동작갑에 출마 예정인 전 후보는 27일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e스포츠 산업 부문 5대 공약을 발표하고 e스포츠 산업 진흥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공약은 ▲ 디지털·IT 시민연대 설립 ▲ 중국과 신남방 국가를 대상으로 게임 및 e스포츠 산업 국제교류 강화 ▲ 즉각적인 사이버테러 대응을 위한 시스템 및 법 제도 개선 ▲ e스포츠 연구기관 설립 ▲ e스포츠 국제대회 정기 개최 및 지역 e스포츠 활성화 프로젝트 등이다.

공약 내용 중 디지털·IT 시민연대는 업계 전문가, 학계, 소비자 등 산업 주체들이 힘을 합쳐 산업의 규제 혁신과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전 후보는 또 산업 활로 모색을 위해 국제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즉각적인 사이버테러 대응을 위한 시스템 및 법 제도 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국가가 지원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e스포츠 연구기관을 설립해 관련 산업의 성장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전 후보의 구상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